[내돈내산]
캠핑카를 타고 여행 다니고 싶다라는 꿈을 꾸고 있지만 카라반을 처음 이용해 봅니다.
강릉에서 일출을 보자는 가족들과 함께 카라반에 입성한 후기 올릴게요
카라반 내부가 궁금 하신분들 구경하세요~~
입실-오후3시
퇴실-오전 11시
이용료는 7만~10만
바베큐-25,000원(그릴,숯,불판)
캠핑장 입구 들어서면 매점이 보여요 혹여 바베큐 준비를 못해 가면 매점에서 육류와 주류 국물류를 기호에 따라 픽하시면 됩니다.
카라반 앞에 개인 바베큐 그릴과 테이블이 있고 커튼을 둘러 칠 수 있어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바람도 막고 바베큐 하기 좋았어요.
식사 30분전에 숯을 준비해 주셔서 불 피우는 수고 없이 편하게 바베큐를 먹으니 정말 편하더라구요
내부에 들어서면 왼쪽으로 2층 침대와 화장실 중앙에 씽크대와 냉장고,전자렌지,밥솥,커피포트,기본 식기 4인용과 조리도구들 냄비2개,후라이팬,가위,뒤집개,구자,가위,과도,식도,물컵,밥공기,국대접,주방세제,수세미,행주등이 준비되어 있어요. 에어컨,TV,와이파이도 있고 연식은 좀 되었지만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어 불편함은 없었답니다. 온수도 나오고요~~
오른쪽으로 넉넉한 퀸 침대가 있고 양사이드로 옷장이 있어 옷정리도 할 수 있었어요.
히터를 켜고 자니 춥지는 않은데 차 뒷편에 설치된 실외기 소음이 있어 신경은 쓰이는 정도에요
2층침대는 푹신하진 않았어요. 2층은 높이가 있어 오르내리기가 좀 불편했구요.
화장실 내부엔 변기,샤워기,앙증맞은 세면대,수납장,드라이기가 있어요. 미니미니 귀여운 친구들이네요.
수건은 준비되어 있는데 샴푸,치약등 욕실용품은 구비되어 있지 않으니 준비해 오시거나 매점에서 구입하세요
카라반 내부가 생각보다 넓고 꼭 필요한 것들은 다 있어서
실제로 캠핑카로 여행을 다니면 어떨까 하고 가족과 즐거운 상상도 해보았답니다.
하지만 귀찮은 일들도 같이 떠올라 그만 접기로 합의 보고 이렇게 가끔씩 덥지도 춥지도 않을때 다시 오기로 했지요.
사실 좀 추웠거든요. (내부는 괜찮았는데 밖에서 바베큐를 구울때 말이죠)
인근 강릉 중앙시장에서 공수해온 제철 방어,닭강정, 꽈배기등 맛있게 먹으며 내부에서 2차 마무리 하고 다음날 생생한 일출을 영접하고 경포비치, 경포대를 둘러보고 여행을 마쳤답니다.
강릉이 더 가까워진 느낌이네요.
겨울바다는
따뜻한 차와 함께
카페에서 바라볼때가 제일 좋더라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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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바다 몇장 투척합니다. 따뜻하게 보시길 바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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