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(故) 서희원 대표적인 드라마, 영화 및 관련기사

서희원(徐熙媛, 쉬시위안)은 대만의 대표적인 배우로,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. 주요 작품과 그에 대한 간략한 줄거리 및 총평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.

드라마

1. 유성화원 (流星花園, 2001)
   • 줄거리: 일본 만화 '꽃보다 남자'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, 평범한 여학생 산차이(서희원 분)가 부유한 4인방 'F4'와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.
   • 총평: 서희원의 산차이 역은 그녀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며, 이 작품을 통해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.
2. 천녀유혼 (倩女幽魂, 2003)
   • 줄거리: 고전 영화 '천녀유혼'을 드라마로 리메이크한 작품으로, 인간과 요괴의 사랑 이야기를 다룹니다. 서희원은 요괴인 섭소천 역을 맡았습니다.
   • 총평: 원작의 매력을 잘 살리면서도 서희원만의 섬세한 연기로 호평을 받았습니다.
3. 전각우도애 (轉角遇到愛, 2007)
   • 줄거리: 우연한 만남을 통해 사랑에 빠지는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, 서희원은 주인공 유신레이 역을 맡았습니다.
   • 총평: 서희원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였던 작품으로,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.

영화

1. 검우강호 (劍雨, 2010)
   • 줄거리: 전설적인 검객의 이야기를 다룬 무협 영화로, 서희원은 엽탄청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.
   • 총평: 서희원의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주목받았으며, 그녀의 카리스마 있는 연기가 돋보였습니다.
2. 대무생 (大武生, 2014)
   • 줄거리: 경극 배우들의 사랑과 경쟁을 그린 작품으로, 서희원은 주인공으로 출연하여 복잡한 감정선을 표현했습니다.
   • 총평: 서희원의 깊이 있는 연기력이 빛난 작품으로 평가받았습니다.

유산 관련 기사

서희원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, 그녀의 유산과 관련된 여러 보도가 있었습니다. 총 유산 규모는 약 6억 위안(한화 약 1200억 원)으로 추정되며, 법적 절차에 따라 배우자인 구준엽 씨와 두 자녀에게 상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구준엽 씨는 자신의 상속분을 장모님께 드릴 의사를 밝혔으며, 자녀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임을 전했습니다.

 

또한, 서희원의 전 남편인 왕샤오페이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두 자녀의 양육권 문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. 대만 법에 따르면, 부모가 이혼한 후 친권을 가진 부모가 사망하면 다른 부모에게 자동으로 친권이 승계됩니다. 따라서 두 자녀의 양육권은 왕샤오페이에게 이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.

 

서희원의 유산과 양육권 문제는 현재 법적 절차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며, 관련된 여러 이해관계자들의 입장이 주목되고 있습니다.